경기도 포천시는 22일 각 지역별로 활동 중인 ‘제2기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내 지질공원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시민감사관 11명은 시청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시 감사운영 방향과 실적 공유, 대민 접점의 시민감사관이 직접 체험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민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연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역사로 배우는 청렴 리더십’ 등을 교육했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 분위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위법·부당한 행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