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민상 후보자 내달 21일까지 접수
거창군민상 후보자 내달 21일까지 접수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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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봉사·체육 등…제3자 추천으로만 가능

경남 거창군은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지난 1982년 제정되어 38년간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분야는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이밖의 분야다.

후보자는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추천자는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어야 하고,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이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군민상 후보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군인 사람 또는 후보자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군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거창군민상은 8월 2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받아 엄격한 공적사실 조사를 거치며,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 선정과 시상한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