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야외운동기구 1241개소 특별점검
거창군, 야외운동기구 1241개소 특별점검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7.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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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고장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관내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1241개소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야외 운동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 읍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군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미비한 점을 보수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점검과 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부서별로 설치·관리하고 있는 야외운동기구를 체육시설사업소 관리로 일원화하고, 안내문 부착, 관리카드 작성 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야외운동기구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불편사항과 고장신고는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