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코로나19 확진자 수 1360여명↑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16일 수도 도쿄도에서 추가 확진자가 280명대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16일 교도통신·NHK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10일 일일 확진자 수 최고 수치인 243명을 기록했던 도쿄도는 이날 해당 기록을 경신하며 최근 일주일 간 누적 확진자수도 1360여 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경계 수준을 4단계(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로 상향했으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15일 기준 일본 전역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7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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