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 강원여성協, 철원서 블루베리 수확 ‘구슬땀’
자유총 강원여성協, 철원서 블루베리 수확 ‘구슬땀’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7.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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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일손돕기에 도내18개 여성회장 참여···직접 구매까지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여성협의회 안정희 여성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8시군 여성협의회장 들은 16일 이른 아침부터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철원 대성산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 수확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모자라 블루베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총연맹 도여성협의회가 나선 것이다.

특히 이날 도여성협의회가 수확한 블루베리를 자신들이 직접 구매, 농장은 일손도움도 받고 판매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안 여성협의회장은 “새벽부터 철원까지 와줘 함께 땀을 흘리며 블루베리를 따준 도 18개 시·군 여성협의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성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