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홍천군청소년수련관만의 특색 있는 마스코트와 별칭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했다고16일 밝혔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디자인공모전은 마스코트 59개 작품, 별칭 23개 작품이 공모되었으며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일간 수련관로비에서 수련관에 방문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마스코트 95투표, 별칭 86투표, 무효표 7표 중 공정한 투표확인을 통해 홍천중학교 홍성준 학생의의 작품(무궁화놀이터)이 20표로 마스코트에 선정되었으며 홍천여자고등학교 임지은 학생의 작품(유스토피아)이 27투표로 별칭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당선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며 마스코트와 별칭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박형준 관장은 "이번 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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