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32명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32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7.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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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으로 누적환자가 32명이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80대)는 이날 발생한 부천#181 확진환자와 시흥 서울대효요양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인 것으로 밝혔다.

지난 15일 시흥#32 확진환자는 요양병원 전수검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었 전수검사 중 확진 판정으로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부천#181 확진환자 발생 후 시흥시 보건소는 즉시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입원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였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2020.07.01)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