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강서경찰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강서구-강서경찰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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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사례분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갖춰
15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강서구-강서경찰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허찬 강서경찰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
15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강서구-강서경찰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식’을 마친 후 허찬 강서경찰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15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강서경찰서와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업무 협약’을 맺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센터를 총괄 운영하고 강서경찰서는 센터에 학대예방경찰관(APO)을 파견·지원한다.

협약식에 이어 강서구청 복지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했다.

센터에는 구청 공무원, 경찰관, 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7명이 근무하며 폭력이나 학대 등의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사례분류 △상담 및 현장방문 △서비스 연계(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등) △사후관리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같은 날 ‘위기가구통합지원센터 협약’에 앞서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가구 SS존(Safe Singles Zone) 조성’ 업무협약도 강서경찰서와 체결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