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
경남은행,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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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달러 등 4종 거래 가능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난 13일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는 고객이 환전할 금액과 희망하는 환율을 지정하면, 그 환율에 도달했을 때 은행이 자동으로 환전해주는 서비스다.

경남은행은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가 환율 변동에 민감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4종으로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럽연합 유로화(EUR) △중국 위완화(CNY)며, 거래 가능 금액은 미국 달러화 기준 100달러 이상 10만달러 이하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법인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환율 적용 시간은 은행 영업일을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상원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모바일 지정환율 자동이체 서비스는 외화예금 보유 고객과 환테크에 관심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 유용하다"며 "비대면 거래가 증가한 만큼 모바일 자동이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안전하고 손쉽게 환율변동에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