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김포와 강화도 일대에서 민·관·군·경 전력의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20년도 지상협동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지상협동훈련은 △주둔지 방호태세 점검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 대비 △대항군 운용 △해안·내륙을 통한 침투 등 다양한 상황으로 통합방위 수행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병대 제2사단은 김포와 강화도 일대에 가상의 적이 지역 내에 침투한 상황으로 상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거동수상자를 발견할 시에는 군부대나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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