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4일 ‘2020년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정부모범공무원 표창은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미향(44세) 주무관(지방사회복지주사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정부모범공무원 표창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및 업무 발전에 기여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박미향 주무관은 2006년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공직에 임용된 이래 중앙동, 흥해읍,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여성가족과 등 여러 부서를 거치는 동안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평소 친절한 행정업무서비스 제공 및 업무처리로 성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량동 박미향 주무관은 “주민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영예로운 수상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더욱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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