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실회, 경상대병원에 난치병 아동 지원 300만원 쾌척
대한민국청실회, 경상대병원에 난치병 아동 지원 300만원 쾌척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7.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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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받고 있는 아동 의료비 지원
대한민국청실회 성금 전달사진/경상대병원
대한민국청실회 성금 전달사진/경상대병원

경상대학교병원측은 대한민국청실회로부터 난치병 아동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과 대한민국청실회는 지난 11일(토),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대한민국청실회 본부 회관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대한민국청실회의 뜻에 따라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치료받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실회 이인우 총재는 “청실회 회원들의 성금으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정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실회는 1966년, 진주에서 30세를 전후한 젊은이들이 모여 서로의 직업을 통하여 유대를 강화하고 작은 힘이 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단체다.

현재 경남 인근과 김해, 대전, 제주, 필리핀, 캄보디아 등 16개 지구, 23개 청실회로 분포되어 활동 중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