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강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강서구, 서울강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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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70억 원 추가 발행, 7% 할인구매 혜택
관내 12,0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으로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50억 원 규모로 발행된 강서사랑상품권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70억 원을 추가 발행하며, 7% 할인된 가격(1인당 월 1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8월부터는 1인당 월 70만 원으로 할인구매한도가 축소된다.

상품권은 누구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앱은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7/19오픈)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 △광주은행 개인뱅킹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이다.

결제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사치·유흥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품권 사용 주민은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가맹점은 제로페이와 연계돼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해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