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나무심기 중요성 강조…“환경친화도시 만든다”
정헌율 시장, 나무심기 중요성 강조…“환경친화도시 만든다”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7.1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특례사업, 익산시 재정여건 고려한 최적의 대안 
2020국화축제, 시민 축제…도심 곳곳 국화전시 주문 

시의 경우 일몰제 적용으로 해제되는 도시공원이 19곳으로 면적은 380만㎡이며 이에 대한 토지매입비만 4000억원에 달한다. 시는 일몰제로 도심공원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제도를 활용한 해법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인근 시군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완전한 취소가 아닌 컨셉 변경”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같은 방식의 국화축제는 취소됐지만 현재 상황에 맞게 컨셉을 변경해 시민들만을 위한 국화축제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외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중지하되 시민들만은 도심곳곳에서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재한 국화들을 전시하라”고 지시하면서 “신흥공원 및 핑크뮬리 정원을 조성해 코로나19 위기를 또 다른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하절기에는 시기상 나무심기를 할 수 없으니 대신 도심 전역에 화초심기로 변경 추진하고 화초심기 및 도심 쓰레기 수거 등 도시 경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희망근로사업 인력을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