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
양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7.1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공사 등 3개 기관 유차 시민 온라인 서명 전개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이 함께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경기교통공사, 경기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3개 기관의 유치 확정까지 지속한다.

현재 양주지역은 경기도뿐 아니라 중앙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고 경기북부지역과 접경지역 조건이 중복돼 유리한 조건이다. 특히 그동안 각종 중첩 규제와 소외 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흐름과도 부합한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교통공사와 경기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유치는 시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가 필요하며 결집된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T/F)을 발족해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를 통해 다각적인 유치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