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야간에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방문객 환영문구, 희망을 주는 감성문구, 문경새재 내 주요 관광지, 문경 특산품, 12궁 별자리 등 총 48개 이미지로 표출되며 일몰시간 이후 상가지역 내 인도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로고라이트 설치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재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심리적 안정은 물론 안전한 보행길 조성으로 야간에 볼거리가 부족했던 문경새재에서 색다른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균 소장은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미지로 변경하고 추가적인 로고라이트 설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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