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설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참여
경북 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소비운동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체험행사, 지역가수 공연 및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품 추첨은 비대면으로 확인 후 개별 전달하고 사회적거리 유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행사 중 개별 손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체 방역을 철저히 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인분들이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즐겁게 소비하고 다함께 공연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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