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폭 확대
[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폭 확대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7.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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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가 장 중반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9일 코스피가 장 중반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중반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9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2p(0.92%) 오른 2178.8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2.27p(0.57%) 오른 2171.15로 출발해 전장 대비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844억원, 289억원을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가 8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11%)과 의료정밀업(+1.93%), 의약품업(+1.93%)등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업(-0.36%)과 금융업(-0.13%) 등 일부 업종만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2p(0.97%) 오른 773.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50p(0.59%) 오른 770.46으로 개장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50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13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방송서비스업(+2.88%)과 소프트웨어업(+2.61%), 통신방송서비스업(+2.61%)등이 오름세인 가운데, 음식료·담배업(-0.84%)과 오락·문화업(-0.25%)등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