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탄탄데이트' 마련
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탄탄데이트' 마련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7.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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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강원도 태백시장이 지난 8일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소통을 위한 탄탄데이트 자리를 지난달 13일, 15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태백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용연동굴, 석탄박물관, 드라마촬영지, 황지연못, 철암탄광역사촌, 철암역두선탄장 등 6개소에는 상시배치하고, 시티투어 및 각종 투어, 태백산, 검룡소, 구문소 등 안내를 위해 9개소에 수시배치하고 있다.

해설사들은 “최근 시작한 철암역두선탄장 투어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강원 탄광 운탄길 등 석탄 산업을 관광자원으로 자원화해 활성화할 필요가 있고 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을 할 것이며 해설사들을 위한 처우 개선에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류태호 시장은 “태백의 얼굴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과 비중이 높은 만큼 더 나은 관광 상품을 위한 현장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새로운 관광지 시설, 축제 행사 등 해설사분들과 공유할 것이며 태백 알리기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태백시는 2001년 1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해 현재 15명의 해설사가 지역 곳곳에서 태백의 역사와 문화, 유적, 관광지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