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N서울타워, '네이버 N스마트주문' 도입…언택트 대응
CJ푸드빌 N서울타워, '네이버 N스마트주문' 도입…언택트 대응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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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늘면서 비대면 주문 수요 증가
외식매장 주요 메뉴 간편하게 주문·픽업
(제공=CJ푸드빌)
(제공=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활발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N서울타워의 외식 매장인 엔버거와 엔테라스, 제일제면소 N서울타워점, 더플레이스다이닝, 엔그릴에서 네이버 N스마트주문이 가능하다. 네이버 N스마트주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외식업용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각 매장과 N서울타워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네이버에서 매장 이름을 검색하고, 스마트주문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CJ푸드빌은 주문대로 가지 않고 픽업할 수 있어 편리하고, N서울타워와 남산공원 어디서든지 N서울타워의 외식매장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N서울타워 1층 광장에 위치한 엔버거와 엔테라스는 다양한 버거와 음료 등을 마련했으며, 최근 출시한 맥주·칵테일과 소시지, 치킨 등 간단 메뉴로 구성한 여름 페어링도 네이버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제일제면소 N서울타워점은 포장 도시락 메뉴인 ‘소불고기달걀덮밥도시락’, ‘주꾸미삼겹살덮밥도시락’, ‘남산 옛날돈까스도시락’ 등 3종을 준비했다. 모든 메뉴를 네이버로 주문할 경우 생수 한병(500밀리리터, ㎖)을 증정한다. 

N서울타워 내 더플레이스다이닝과 엔그릴에서는 음료와 주류 메뉴만 N스마트주문이 가능하다.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해 주문하면 된다. 와인은 스파클링·화이트·레드 등 종류별로 준비됐으며, 원산지와 테이스팅 노트를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도시락과 음료 구입을 언택트로 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춰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시작했다”며 “N서울타워를 방문할 때 편리하게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