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아동돌봄공동체 ‘휴먼빌 아사모’ 출범
양평, 아동돌봄공동체 ‘휴먼빌 아사모’ 출범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7.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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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관…지역주민 공동체 마을 맞춤형 함께 돌봄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 강상면 휴먼빌 아파트에서 경기도 주관 가족의 약화된 돌봄 기능 보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동돌봄공동체인 ‘휴먼빌 아사모(아이를 사랑하는 모임)’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공동체 자원활용을 통한 지역ㆍ마을 맞춤형 ‘함께 돌봄’을 실천한다.

도내 22개시군에 41개 공동체가 응모해 서류 심사, 현장 확인을 거쳐, 14개시군 20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군은 ‘휴먼빌 아사모’와 ‘강하 행복 쉼터’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 ‘휴먼빌 아사모’가 먼저 출범해 1억원(도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작은 도서관을 아동 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놀이방, 방과후 교실, 영화관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을 위해 ‘휴먼빌 아사모‘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들을 양평공동체 구성원으로 키워나가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