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 콜렉터신영 선정
구미시, 이달의 기업 콜렉터신영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7.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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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장세용 시장(왼쪽 네번째), 박재승 콜렉터신영 대표(왼쪽 세번째) 등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이 회사기를 게양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호 기자)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장세용 시장(왼쪽 네번째), 박재승 콜렉터신영 대표(왼쪽 세번째) 등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이 회사기를 게양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호 기자)

경북 구미시는 이달(7월)의 기업으로 콜렉터신영(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콜렉터신영은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슬로베니아 투자기업으로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장관, 콜렉터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우리나라 방문 시 빠지지 않고 꼭 방문 할 만큼 슬로베니아에서는 중요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78년 신영공업으로 사업을 시작, 2000년 슬로베니아 콜렉터그룹에서 인수, 2003년 구미4공단에 공장 신축 이전했다.

이어 2007년 콜렉터신영으로 사명 변경하고 콘넥션 유니트, 로터, 센서·정류자 등 소형모터 전자부품 등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성과로 2013년 SQ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콜렉터신영을 ‘2020년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7월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박재승 콜렉터신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특별히 민선7기 2주년 기념,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으로 정류자분야 세계 최고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