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공근로자 1100명 모집
김포, 공공근로자 1100명 모집
  • 김포/이심택기자
  • 승인 2009.05.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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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1100명의 공공근로자를 모집하는 ‘2009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9 희망근로사업은 총 72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존 공공근로 사업과는 달리 주민생활환경 정비사업, 재해 사전 예방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110여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희망근로사업 신청기간은 20일까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김포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은 6월1일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가 중이거나 중도 포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가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을 비롯해 일급 3만3000원과 급식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시는 급여액의 30%를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해 관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