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코로나19가 부른 '디지털 전략' 공유
전경련, 코로나19가 부른 '디지털 전략' 공유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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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비대면 성공사례 중심 전문가 포럼
언택트 디지털 전략포럼 일정. (자료=전경련 국제경영원)
언택트 디지털 전략포럼 일정. (자료=전경련 국제경영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오는 15일 '언택트(Untact) 디지털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장소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이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회장은 기업 생존을 위해 대면·비대면 사업의 최적 조합을 찾는다. 김 부회장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딥택트(Deeptact)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유튜브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 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이종민 SK텔레콤 T3K 이노베이션 그룹장은 SK텔레콤 인공지능센터에서 비대면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발표하고, 이현석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상무는 클라우드 산업과 이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기업 생존은 디지털 혁신과 직결된다"며 "여기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전략을 준비하고 기존 사업과 융합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