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0.07.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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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용역 중간보고회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사진=인천 중구)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가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이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한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주민이 직접 수립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그동안 주민들과 수립한 마을계획 내용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 진행했으며,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전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며 정비계획은 하반기 중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립한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 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