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
경남 산청군 시천면은 내대리 남대마을 주민들이 올해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남대마을의 펜션과 민박, 식당 영업주들을 중심으로 모인 마을주민 등 50여명은 이날 안전기원제와 함께 시천파출소와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물놀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했다.
지리산 천왕봉 아래 자리한 남대마을은 내대계곡 등 수려한 경관과 맑고 깨끗한 계곡물 덕분에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다.
남호석 이장은 “지역 업체 관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산청/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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