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주 진해구청장 취임…“구민중심 행정 펼치겠다”
최인주 진해구청장 취임…“구민중심 행정 펼치겠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7.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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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최인주 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착공식을 가진 명동 마리나 조성사업, 웅동 복합 관광단지 조성사업, 속천항 빛 거리 조성, 대죽도 거북선경광조명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와 STX조선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지역 경제를 극복하는 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조직결속력 강화를 통한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발로 걷는 현장 행정을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최 구청장은 1962년 경남 진해출신으로 1986년 진해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진해구 웅동2동장, 풍호동장, 시청 교육법무담당관, 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2018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해양수산국장직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