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완료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완료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7.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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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지난달 10일부터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및 수리시설 일제점검’ 관련 1일 현재 본부 관리 농업용 저수지 680개소의 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경북 관내 680개소 저수지의 정기점검과 병행해 30만톤 미만의 농업용저수지 중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저수지 59개소(전국단위 361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점검 및 본부·지사·본사 안전진단사업단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종합 D등급, 제방 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 정기점검 시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통한 이력관리도를 작성, 정밀점검 및 진단 실시, 보수보강 추진 등 연중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전영농과 풍년영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다가오는 영농기에도 불편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