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식 부군수 취임 첫 행보...김좌진 장군 생가지 찾아
길영식 부군수 취임 첫 행보...김좌진 장군 생가지 찾아
  • 민형관 기자
  • 승인 2020.07.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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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충남 홍성군의 이름 모를 독립투사와 홍주의병 재조명”에 힘을 쏟고 “공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임식을 생략한 길영식(57) 신임 홍성 부군수가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찾아 참배한 후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길 부군수는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직자 한 사람 한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부군수실을 활짝 열어놓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어려운 소외계층과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로 10만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고, 내포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홍성군이 충남의 행정수도로써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 부군수는 남대전고와 청주사범대를 졸업하고 1989년 7급 공채로 금산군 남일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8년 사무관에 임관 후 도 보육지원팀장, 노인복지팀장, 복지정책팀장, 관광마케팅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