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기구조직 개편…임원 인사발령
유한양행, 기구조직 개편…임원 인사발령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7.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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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
유한양행이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구조직을 개편했다.(사진=연합뉴스)
유한양행이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구조직을 개편했다.(사진=연합뉴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1일자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으로 볼 수 있다.

유한양행은 약품사업본부에서 디지털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OTC영업부를 분리해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했다. 유한양행은 또 OTC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해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

유한양행은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 소속으로 변경했다.

유한양행은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6명에 대한 보직 인사발령도 함께 단행했다.

조욱제 부사장은 이번 인사발령으로 이정희 사장을 도와 회사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외엔 △생활건강사업부장 김성수 상무 △종합병원사업부장 겸 일반병원사업부장 유재천 상무 △특목사업부장 정동균 상무 △마케팅부문장 정주영 상무 △해외사업부장 신명청 상무 등의 보직이 달라졌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