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모바일로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 개시
삼성화재, 모바일로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 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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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직원이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직원이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모바일로 보험금청구권자를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금 대리청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험금청구권자 본인만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치 않은 고객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다양한 사정으로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신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자 대신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삼성화재 모바일 앱에서 '대리청구' 기능을 선택하고, 부모와 배우자 등 보험금청구권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보험금청구권자 휴대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대리청구가 완료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해 550만명 이상이 회원 가입하고, 매월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업무들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