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 추가 구축 완료
북부산림청,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 추가 구축 완료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6.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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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부지방산림청)
(사진=북부지방산림청)

강원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해 및 휴양 분야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을 관내에 추가 설치(10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악지역에 설치돼 있는 산악기상관측시설은 북부청 관내 8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산림재해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북부청은 산악기상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산악날씨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청·국방부 협력으로 민북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을 다수 설치해 재해방지를 통한 장병들의 안전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산악기상관측시설은 우기 전 신속하게 설치 완료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수천 청장은 “국민께 고품질의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해 산림재해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산악활등을 통해 국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