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이 최근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고, 향후 전략사업별 자문을 통해 스마트산단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 자문단 출범식’에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 구미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안 설명, 간담회 순으로 이뤄진 가운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했다.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산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로 제조업 부흥과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국책 프로젝트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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