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서 남부·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국 북부 지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겠다. 

강원 영서 남부·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한때 5~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습도는 오전 기준, 70%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들어 45%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이 20~30도 △경기 20~30도△강원 영서 21~31도 △강원 영동 19~25도 △충남 20~30도 △충북 21~30도 △전남 21~30도 △전북 20~30도 △경남 22~29도 △경북 22~32도 △제주도 22~27도 △울릉 20~25도 △독도 20~25도 △백령 16~2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돼 해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제주도 해역은 오전까지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가 0.5ｍ, 남해 앞바다 0.5∼1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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