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까지 고려한 ‘휴게소 김치만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휴게소 김치만두는 전자레인지용 찐만두 1인분(6개입) 8봉으로 구성한 대용량 제품으로, 가격은 7980원이다. 편의점에서 비슷한 용량의 전자레인지용 찐만두 제품은 1인분에 약 3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휴게소 김치만두는 만두 1인분을 1000원도 채 되지 않는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맛과 품질에도 공을 들였다. 휴게소 김치만두는 전자레인지 조리에 특화된 찐만두로 최상의 맛을 내고자, 밀가루와 전분을 적정 비율로 배합해 만든 얇은 만두피에 매콤한 김치와 돼지고기, 두부, 건무, 부추, 당면, 대파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풍성한 식감과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1인 가구와 가정간편식의 보편화에 따라 전자레인지로 만두를 조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갑을 열기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패턴을 고려해, 휴게소 김치만두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전국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전자레인지용 김치만두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공동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