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영화·영상 투자유치 위해 '전문가 출동'
새만금 영화·영상 투자유치 위해 '전문가 출동'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6.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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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영화제작가협회장 등 현장 방문해 자문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관계자들이 새만금 현장에 방문한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영화제작가협회 관계자들과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25일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과 영화·영상 제작 분야 전문가들이 새만금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새만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새만금개발청과 영화제작가협회가 새만금에서 영화·영상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범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배후도시용지 △관광 레저용지 △명소화 부지 △잼버리대회 부지 △고군산군도 등을 안내하며 새만금개발현황 및 투자여건·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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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가협회 관계자들과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새만금을 방문한 모습. (사진=새만금개발청)

이 협회장은 "이번에 새만금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새만금의 거대한 규모에 놀랐다"며 "한국 영화제작 기반 시설에서 부족한 점 중 하나가 광활한 야외 촬영 부지였는데 새만금이 영화와 드라마의 야외 촬영·세트 장소로 참신한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매력적인 새만금이 영화제작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해서 새만금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