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새 패키지 디자인 공개…젊음·신선함 강조
오비맥주, '카스' 새 패키지 디자인 공개…젊음·신선함 강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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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Brewed' 표현, 맛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
이달 말부터 식당·업소 등 순차적으로 선봬
카스 맥주의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캔과 병 제품. (제공=오비맥주)
카스 맥주의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캔과 병 제품. (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 패키지를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스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특히,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프레시)’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카스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으로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콜드 브루드)’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까지 저온에서의 숙성과정을 거쳐 카스의 신선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새 디자인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맛에 대한 자신감을 뜻한다”며 “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 제품을 식당과 업소에서는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는 7월 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카스는 최근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이란 메시지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 하는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하는 한편,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세훈과 찬열(EXO-SC)을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2030세대를 위한 마케팅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