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장애아동 의료비 1000만 원 기탁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장애아동 의료비 1000만 원 기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6.2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대덕구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 대덕구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장애아동 재활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의료비 1000만 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그 중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설·추석명절 행복상자 지원, 저소득 아동 공부방 꾸며주기, 지역아동센터 가족여행지원 등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구정회 본부장은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증장애아동이 과중한 의료비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사례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아동 의료비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를 통해 대상 아동 5명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