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면, 경로당 운영 재개 대응 현장점검 실시
함양 안의면, 경로당 운영 재개 대응 현장점검 실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6.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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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소에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배부·안전수칙 준수 당부
(사진=함양 안의면)
(사진=함양 안의면)

경남 함양군 안의면은 지난 15일부터 주민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관내 경로당 54개소를 순회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정 중단됐던 경로당이 지난 15일부터 운영 재개함에 따라 안의면장과 맞춤형복지담당, 전담마을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외부인 출입금지 등 코로나19 예방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그간 안의면에서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경로당별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54대를 공동구입해 배부하는 등 선제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운영 안내문을 자체 제작 입구에 부착하는 등 청정 안의면 사수를 위해 전 면민이 일치단결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마을별 방문을 통해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대해 점검 후 보완할 계획이다.

전일옥 면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안의면에서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