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공공기관 유치 총력
양주,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공공기관 유치 총력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6.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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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전담팀 구성…입지계획수립·제안서 제작 착수

경기도 양주시는 17일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도에서 이전을 추진 중인 5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중에 버스·택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경기교통공사의 유치에 주력한다.

경기교통공사 유치의 효과로 경기지역의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경제적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우선 시는 예비비를 투입해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한 입지계획수립 및 제안서’ 제작에 착수했고, 빠른 시간 안에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해 경기도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제2순환선, GTX-C노선, 전철7호선(옥정~포천)연장사업 등 경기북부 광역 교통망의 요충지로 부상한 시는 경기교통공사 유치 시 경기북부 지역 대중교통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위치로 보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하반기 신설예정인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기관의 경기북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