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관내 전통시장 3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사업(6000만원)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2200만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동마케팅사업은 고객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 안계, 염매시장에 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계시장은 다음달 11일, 의성시장은 12일에 경품사은행사를 열며, 염매시장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염매(愛) 별밤야시장 행사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또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안계시장 아케이드 내에 화재알림시설 28개를 설치한다.

김주수 군수는“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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