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장현국 의원 사실상 확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장현국 의원 사실상 확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6.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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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서 후보 선출…“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 전력”
장현국
장현국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후보로 박근철(의왕1)의원을 의장 후보에 장현국(수원7) 의원, 부의장 후보에 진용복(용인3) 의원, 문경희(남양주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표의원 후보로 확정된 박근철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원 모두와 소통하고 모두와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장 후보인 장현국 의원은 "의원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을 섬기겠다"며 “최우선과제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전력하겠다. 또한 의회 사무처의 조직개편을 통해 의원보좌 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오는 7월 7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당인 관계로 민주당이 추천한 후보가 의장.부의장을 맡게 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