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10일 성북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성북구 청년주거사업단과 함께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승로 구청장과 함께 방역을 지원한 구 청년주거관리사업단은 고령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주택개조 및 간편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청년이 고치다, 어르신이 살다, 사회가 살다’라는 슬로건대로 대부분 고령자인 국가유공자가 이용하는 보훈회관을 주1회 꾸준히 방역하고 있다. 향후 본 사업단은 청년기업 창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방역 마친 후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감사의 자리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구의 가능한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 보훈회관은 2007년도에 건립돼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자립 및 상부상조, 국가유공자의 위상 정립을 도모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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