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사단, 어버이날 맞아 복지시설·노인회관 위문
육군 2사단, 어버이날 맞아 복지시설·노인회관 위문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09.05.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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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사단은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내 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비롯한 안대리, 정림리, 이리등 마을회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이날 마을 노인회관을 찾은 장병들은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일일이 달아드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열칭한후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등 아들 손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사단 예하 화랑대대 진혁태 상병은 “군에 와있기 때문에 부모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대신 어르신들께 기쁨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오늘 인사드린 모든 분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