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0년 나를 물들이는 수채 캘리그라피’ 강좌 진행
금천구, ‘2020년 나를 물들이는 수채 캘리그라피’ 강좌 진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1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11일 까지 ‘2020년 나를 물들이는 수채 캘리그라피’ 강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립시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국 도서관·박물관·미술관 중 70개관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립시흥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립시흥도서관은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으로 함께할 수강생 12명을 모집, 24일부터 11월11일까지 구립시흥도서관에서 월 2회씩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회원들은 강좌를 통해 자신만의 캘리그라피를 글씨를 개발하고, 수채기법을 통한 캘리그라피 방식을 배우며 다양한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5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지난해부터 ‘1관 1단’ 사업으로 ‘수채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취미와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