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표충비각공원에 ‘불빛정원 점등식’ 가져
밀양시, 표충비각공원에 ‘불빛정원 점등식’ 가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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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경관조명에 사명대사 업적 선양까지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 지난 9일 무안면 표충비각공원에서 박일호 시장 무안면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빛정원의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방역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점등식을 가진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표충비각 불빛 공원에는 약 3200㎡ 면적에 정원등, 수목 상향투광등, LED벤치, 튤립등, 장미등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가족단위, 지인들과 산책을 즐기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지역의 명소로 조성됐다.

평소 이 지역은 초등학교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나 야간에 조도가 어두워 우범지역화의 우려도 있었으나 특색있는 경관조명 설치와 CCTV를 추가 설치하면서 범죄예방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더운 여름철 아름다운 이곳 불빛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또한 많은 외지인이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