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을 꿈꾸다'…서대문구, 2020 주민인권학교 운영
'인권을 꿈꾸다'…서대문구, 2020 주민인권학교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0.06.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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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과정…인권 낯설게 만나기·반(反)차별 등 주제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0 주민인권학교 ‘인권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일인 7월 1일, 8일,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상임활동가들이 나서 △인권감수성 - 인권 낯설게 만나기(7월1일) △반(反)차별 – 당신은 차별에 찬성하십니까?(7월8일) △인권 돋보기 – 삶을 위한 리허설(7월15일) 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무료 과정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이 수강할 수 있다. 3회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보다 적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는 주민인권학교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 문화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