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의 평생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기구와 손잡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학습 문화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학습이력 관리시스템과 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연계 등이다. 또한 국가학습포털 ‘늘배움’ 교육콘텐츠 공유, 평생학습 문화증진을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협력모델 창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정, 중원, 분당, 위례, 판교 등 5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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