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종합민원실, 사회복무요원 교육
포항 남구 종합민원실, 사회복무요원 교육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6.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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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하고 성실복무를 유도”
(사진=남구청)
(사진=남구청)

포항시 남구청 종합민원실은 3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봉사 행정 구현을 위하여 사회복무요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성폭력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등) 출입자제, 관외 방문 자제 및 출·퇴근 시간 준수와 연가, 병가 등의 복무사항처리 교육 등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및 복무규정 강조로 진행되었다.

최근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 취급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를 무단으로 열람·조회 유출하여 범죄에 악용된 일명 ‘박사방’사건과 관련해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목원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정신적 물적 피해 최소화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기강을 확립하여 성실하게 복무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