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일 주택전시관 개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5일 주택전시관 개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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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3.3㎡당 1500만원대…11∼12일 1·2순위 접수
사전예약 후 11일까지 관람…2024년 2월 입주 예정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을 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에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의 경우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며, 오피스텔은 84㎡ 60실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 △18일 당첨자 발표 △29일~7월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1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당첨자발표, 19일 계약이 진행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초반 수준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단지 교통 여건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역은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호국로와 평화로 등과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의정부IC, 호원IC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교육 환경은 의정부중앙초와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의정부정보도서관이 가깝다.

생활편의 시설은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 시설이 있고, 제일시장과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 의정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벌말어린이·역전근린·작동근린공원과 무한상상시민정원, 평화의광장, 백석·중랑천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도봉·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전 세대 4bay 구조로 조성되며, 현관 창고와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와 99㎡, 106㎡는 수납공간 확장을 위한 팬트리가 적용됐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원패스 시스템(스마트폰)으로 별도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고, 음성인식으로 집을 제어하고 생활 정보도 받는 '보이스홈' 서비스를 유상 제공한다.

공기청정기 급 HEPA필터가 환기 장비에 장착됐고,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와 음식물 탈수기 등의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과 공기 청정 기능이 추가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은 유상 품목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있어 교통부터 교육, 편의, 여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상 최고 49층 높이로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개통 예정인 데다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캠프 라과디아)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공개하며, 10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